방송인 함소원(48)이 남편 진화(30)와 SNS로 이혼을 발표한 뒤 최근 심경을 전했다.
22일 함소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자, 일 안 함”이라며 50대 이후의 인생 계획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하러 와 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 딸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고 손 글씨를 올렸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50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 이제는 행복해져요, 다 같이”라고 적었다.
지난 16일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미 2년 전 이혼했으나, 어린 딸을 고려해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함소원은 “딸이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딸이 원한다면서 (재결합할) 생각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 슬하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나온 뒤 결혼 생활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고, 프로그램 또한 결국 폐지됐다.
이후에는 SNS에 결혼 생활을 계속 공유하면 크고 작은 사건을 낳았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댓글10
아이~방송뿐만아니라 SNS 그 어떤인터넷에도 얼굴보이지말고 조용히살어~
자기 입 맛대로 사는 인생인데 자기 멋대로 살고 방송인도정년 만들고 품성 떨어지면 다 퇴출
지 입
지
애초에 첫단추가 잘못끼워졌네요 18살차이면 넘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