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CJ온스타일이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쇼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그간의 TV홈쇼핑의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유명 연예인들을 활용하여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모델을 제시한다.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J온스타일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배우 한예슬, 안재현과 가수 소유, 선예 그리고 방송인 김소영 등 다섯 명의 MC가 참여하는 이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오는 26일부터 CJ온스타일 앱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패션부터 리빙까지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선보인다.
CJ ENM 커머스 부문 성장추진실장 김지현은 “시장 변화에 맞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을 외부 채널까지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미정 CJ ENM 커머스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새로운 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획기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브랜딩으로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는 전략과 관계 구축 및 팬덤 생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로, 국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률의 세 배를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함으로서 이 분야의 급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미 2017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도입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번 신규 프로그램 론칭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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