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인기 절정일 때 갑자기 ‘결혼’ 후 사라진 80년대 미녀 스타

리포테라 조회수  

눈이 정말 예뻤던 여배우가
인기를 뒤로 하고 연예계를 떠난 사연
인기
사진 = 갑자기 은퇴한 80년대 미녀 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최선아는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故 문여송 감독의 눈에 띄어 ‘당신만을 사랑해’로 데뷔하였으며, 이후로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KBS의 TV문학관에 자주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배우 임진과 김영란을 키워낸 故 문여송 감독과 연이어 작품을 찍으며 귀여운 외모는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갖춘 어엿한 배우로 성장해 8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최선아는 KBS2 일일 연속극 ‘꽃반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1986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은퇴의 이유

인기
사진 =인기 절정일 때 갑자기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그녀는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던 시절, 돌연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 이원익 회장과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미국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남편이 이끄는 세계특공무술연맹과 지역사회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인생을 즐겼다.

당시 이원익 회장은 최선아를 만나기 위해 매주 미국 댈러스에서 한국까지 날아왔다고. 그때는 서울까지 단번에 가는 직행도 없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힘든 여정을 견뎌야 했다.

그녀는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서 나랑 데이트가 끝나면 또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니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원익 회장은 “아내와 데이트하려고 석 달 동안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한국에 갔다”라고 밝혔고, 이에 최선아는 “그러면서도 힘들다는 얘기는 안 했다. 진짜 멋있어 보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기
사진 = 최선아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그녀는 “다른 연예인들을 보니 사람들이 배우자에게도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았다. 좋은 기사만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남편은 그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 곧바로 남편과 함께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도착한 미국의 공항에는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고, 이를 본 최선아는 “이 비행기에 대통령이 탔나 보다. 뒤로 빠져 걷는 게 어떠냐”라고 말했지만 이원익 회장이 그냥 가자고 했다고.

그녀는 너무 민망했지만 남편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고, 한참을 걷다 보니 500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일렬로 서서 모두 장미를 한 송이씩 들고 서 있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들은 남편의 제자들로, 이원익 회장이 그녀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다고.

인기
사진 = 최선아 (온라인 커뮤니티)

연기를 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웠던 그녀는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미국에서 너무 행복했고, 두 아들을 각각 14살, 16살에 텍사스 주립대학에 입학시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선아는 다시 배우 활동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 최근 서울에서 본인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의 설명회를 열며 30년 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근황이 궁금했다”, “미국에서도 잘 살고 있어 보기 좋네”, “눈이 정말 예뻤던 여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현대판 고려장...유명 사극 배우, 치매 노모 요양원 방임 의혹 제기
  • “세상에서 제일 예뻐” … 송승헌, 깜짝 고백♥
  • "정해인 닮았다" 난리 난 붕어빵 사장님…연예계 데뷔하나
  • 엄마도 못 알아볼 정도… ‘최지우 닮은꼴’
  • '놀뭐' 미주, 걸그룹 후배 엔믹스 해원 기강 잡는 충고는?
  • 한소희, 씻기 전 찍은 모습도 매력적… '뭐가 이렇게 예쁘냐' [MD★스타]

[연예] 공감 뉴스

  • 아디아 김의 작품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다
  • 아이브,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스페셜 만남
  • 르세라핌, ‘2024 MTV EMA’ 참석 비하인드 ‘핌로그’ 공개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손 잡고 밤새 지켰다…"괜찮아요"
  •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AI에게 송은이와 김숙의 장점을 물어봄

    뿜 

  • 2
    추억의 옛날 PC방 특징

    뿜 

  • 3
    취향 갈리는 두꺼운 수제비 VS 얇은 수제비

    뿜 

  • 4
    펜타홀딩스, TL탁구단 창단으로 한국 탁구계에 새 바람

    스포츠 

  • 5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현대판 고려장...유명 사극 배우, 치매 노모 요양원 방임 의혹 제기
  • “세상에서 제일 예뻐” … 송승헌, 깜짝 고백♥
  • "정해인 닮았다" 난리 난 붕어빵 사장님…연예계 데뷔하나
  • 엄마도 못 알아볼 정도… ‘최지우 닮은꼴’
  • '놀뭐' 미주, 걸그룹 후배 엔믹스 해원 기강 잡는 충고는?
  • 한소희, 씻기 전 찍은 모습도 매력적… '뭐가 이렇게 예쁘냐' [MD★스타]

지금 뜨는 뉴스

  • 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PSG와 2029년까지 계약 체결

    스포츠 

  • 2
    유럽 여행! 네덜란드 독일 부다페스트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 한달살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여행맛집 

  • 3
    '강적들' 김규완 "尹, 권성동-권영세에 서운"...유승민 "끝까지 싸운다 태도"

    뉴스 

  • 4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 생일 선물 아니고 노력의 결과였다"…콤파니 감독 신뢰 보답, '다이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스포츠 

  • 5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6개 부문 19관왕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아디아 김의 작품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다
  • 아이브,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스페셜 만남
  • 르세라핌, ‘2024 MTV EMA’ 참석 비하인드 ‘핌로그’ 공개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손 잡고 밤새 지켰다…"괜찮아요"
  •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추천 뉴스

  • 1
    AI에게 송은이와 김숙의 장점을 물어봄

    뿜 

  • 2
    추억의 옛날 PC방 특징

    뿜 

  • 3
    취향 갈리는 두꺼운 수제비 VS 얇은 수제비

    뿜 

  • 4
    펜타홀딩스, TL탁구단 창단으로 한국 탁구계에 새 바람

    스포츠 

  • 5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PSG와 2029년까지 계약 체결

    스포츠 

  • 2
    유럽 여행! 네덜란드 독일 부다페스트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 한달살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여행맛집 

  • 3
    '강적들' 김규완 "尹, 권성동-권영세에 서운"...유승민 "끝까지 싸운다 태도"

    뉴스 

  • 4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 생일 선물 아니고 노력의 결과였다"…콤파니 감독 신뢰 보답, '다이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스포츠 

  • 5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6개 부문 19관왕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