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서울의 봄’은 워밍업…’베테랑2’ 황정해인 본격 출격

맥스무비 조회수  

‘베테랑2’의 주역인 황정민(오른쪽)과 정해인이 지난 20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에 임한 각오를 밝히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인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 “럭키비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진 기자 

1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서울의 봄’에서의 만남은 워밍업이었다. 진짜 무대가 시작된다.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베테랑2′(제작 외유내강)에서 뭉쳤다. 역시 1300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2015년 영화 ‘베테랑’에서 이어지는 후속편으로 이들은 각자의 이름을 섞은 닉네임 ‘황정해인’을 만들고 관객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베테랑2’는 호감도 높은 흥행작을 잇는 후속편인 만큼 이미 관객의 기대는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 여기에 기름을 붓는 ‘황정해인’의 등장은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 황정민 “정해인의 출연? 럭키비키”

황정민과 정해인이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나기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에서 주인공 전두광과 특별 출연 형식으로 짧게 등장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진호 소령 역으로 만났다. 다만 작품 안에서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이 없었던 만큼 이번 ‘베테랑2’에서의 만남은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황정민과 정해인을 두고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류승완 감독은 “황정민은 늘 촬영 현장에 일찍 도착해 대본을 끼고 있는데 정해인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서로 아껴주는 호흡이 보기 좋았고 그런 관계 덕분에 현장의 분위기까지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13일 개봉하는 ‘베테랑2’의 한 장면. 추석 연휴를 겨냥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베테랑’ 시리즈에서 황정민은 1편의 성공을 이끌고 2편의 탄생도 가능케 한 결정적인 주인공이다. 그 곁의 정해인은 1편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감독의 고민을 해결해준 존재다.

영화는 황정민이 연기한 서도철 형사가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은 막내 형사 박선우 역을 맡아 베테랑 서도철과 의문이 겹친 연쇄살인 사건을 파고든다.

황정민은 정해인과의 호흡과 그의 액션 연기에 대해 “럭키비키”라는 한 미디로 짧고 굵게 정의했다. 정해인의 출연은 모든 불운을 이겨내는 행운 그 자체였다는 의미다. 

이에 정해인은 “촬영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늘 ‘최선을 다했는데도 왜 부족할까’ 생각을 했고 그럴 때 (황정민)형님이 떠올랐다”며 “선배는 신입의 열정을 앞서가는 더 큰 열정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그 모습을 본받기 위해 촬영에 더욱 치열하게 임했다고도 말했다.

‘베테랑2’는 추석 연휴를 겨냥해 9월13일 관객을 찾아온다. 예년보다 연휴가 긴 만큼 집중적으로 관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감독과 배우들은 2편에 이어 3편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성사 여부는 얼마나 많은 관객이 2편에 만족하느냐에 달렸다.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홍명보가 이끄는 축구대표팀 A매치 명단에 캡틴 손흥민이 빠졌고 빈 자리에 들어간 이름 석자에 두 눈이 커진다
  • '밤 티라미수'만 먹기엔 아쉽지! 제철 맞은 밤 디저트 카페 3 #가볼만한곳
  • “술, 담배 모두 끊었다” 최근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국민불륜남’
  • [BIFF] 실험정신 가득한 미겔 고메스 감독 "영화는 현실과 픽션의 설계"
  • [맥스포토] 송중기·이희준·권해효·김종수, 부국제서 '보고타' 첫 공개
  • [BIFF] 송중기에게 '보고타'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연예] 공감 뉴스

  • [29th BIFF] 연상호 감독 “‘지옥’ 시즌2, 사상적 재난 맞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 "세상이 이선균을.." '나의 아저씨'에서 호흡 맞춘 배우 박호산이 뱉은 말: 여러 생각이 들다 갑자기 물음표가 떠오른다
  • [조이人]② 한지현 "'손보싫'→스핀오프, 부담감大…섹시함 고민도"
  • 팬들 사로잡은 근황… 안현모, 이혼 후 일상에 눈길 '확' 쏠렸다
  • “악플만 8000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비난 폭격 맞은 출연자
  • [29th BIFF] ‘리볼버’, 다시 뜨겁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닭구이의 정수를 보여주는 숯불 닭갈비 맛집 BEST5
  • 손님의 이마에 ‘진실의 미간’을 만드는 중식 레스토랑 5곳
  • “줄까지 선다고?” 요즘 난리라는 이모카세 맛집 5곳
  •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행복이 밀려오는 스테이크 맛집 BEST5
  • [BIFF] 지창욱이 그려낼 ‘강남 비-사이드’ 새 얼굴은
  • [BIFF] 실험정신 가득한 미겔 고메스 감독 “영화는 현실과 픽션의 설계”
  • [BIFF] 송중기에게 ‘보고타’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 [맥스포토] 송중기·이희준·권해효·김종수, 부국제서 ‘보고타’ 첫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유재석, 제네시스 팔았다" 포르쉐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차·테크 

  • 2
    불꽃축제 한 번에 한화가 쓰는 돈, 정말 어마어마하다

    뉴스 

  • 3
    '무관중' 8600만원 공연의 '극소수 관중'은 김건희 여사였고, 대통령실 입장을 듣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뉴스 

  • 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 환영"

    뉴스 

  • 5
    기아 PV5 스파이샷 포착, ‘승용 & 밴 모두 나온다’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홍명보가 이끄는 축구대표팀 A매치 명단에 캡틴 손흥민이 빠졌고 빈 자리에 들어간 이름 석자에 두 눈이 커진다
  • '밤 티라미수'만 먹기엔 아쉽지! 제철 맞은 밤 디저트 카페 3 #가볼만한곳
  • “술, 담배 모두 끊었다” 최근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국민불륜남’
  • [BIFF] 실험정신 가득한 미겔 고메스 감독 "영화는 현실과 픽션의 설계"
  • [맥스포토] 송중기·이희준·권해효·김종수, 부국제서 '보고타' 첫 공개
  • [BIFF] 송중기에게 '보고타'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스텔란티스, 美 판매량 급락 ‘주가 반토막’

    차·테크 

  • 2
    캐딜락, 10월 프로모션 '최대 1500만원 할인'

    차·테크 

  • 3
    테스트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2026 쉐보레 콜벳 조라(Corvette Zora)' 스파이샷

    차·테크 

  • 4
    삼성전자, 고성능 AI PC용 SSD PM9E1 양산

    차·테크 

  • 5
    RUCKUS, 현대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한 엣지 AI 구동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29th BIFF] 연상호 감독 “‘지옥’ 시즌2, 사상적 재난 맞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 "세상이 이선균을.." '나의 아저씨'에서 호흡 맞춘 배우 박호산이 뱉은 말: 여러 생각이 들다 갑자기 물음표가 떠오른다
  • [조이人]② 한지현 "'손보싫'→스핀오프, 부담감大…섹시함 고민도"
  • 팬들 사로잡은 근황… 안현모, 이혼 후 일상에 눈길 '확' 쏠렸다
  • “악플만 8000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비난 폭격 맞은 출연자
  • [29th BIFF] ‘리볼버’, 다시 뜨겁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닭구이의 정수를 보여주는 숯불 닭갈비 맛집 BEST5
  • 손님의 이마에 ‘진실의 미간’을 만드는 중식 레스토랑 5곳
  • “줄까지 선다고?” 요즘 난리라는 이모카세 맛집 5곳
  •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행복이 밀려오는 스테이크 맛집 BEST5
  • [BIFF] 지창욱이 그려낼 ‘강남 비-사이드’ 새 얼굴은
  • [BIFF] 실험정신 가득한 미겔 고메스 감독 “영화는 현실과 픽션의 설계”
  • [BIFF] 송중기에게 ‘보고타’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 [맥스포토] 송중기·이희준·권해효·김종수, 부국제서 ‘보고타’ 첫 공개

추천 뉴스

  • 1
    "유재석, 제네시스 팔았다" 포르쉐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차·테크 

  • 2
    불꽃축제 한 번에 한화가 쓰는 돈, 정말 어마어마하다

    뉴스 

  • 3
    '무관중' 8600만원 공연의 '극소수 관중'은 김건희 여사였고, 대통령실 입장을 듣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뉴스 

  • 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 환영"

    뉴스 

  • 5
    기아 PV5 스파이샷 포착, ‘승용 & 밴 모두 나온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스텔란티스, 美 판매량 급락 ‘주가 반토막’

    차·테크 

  • 2
    캐딜락, 10월 프로모션 '최대 1500만원 할인'

    차·테크 

  • 3
    테스트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2026 쉐보레 콜벳 조라(Corvette Zora)' 스파이샷

    차·테크 

  • 4
    삼성전자, 고성능 AI PC용 SSD PM9E1 양산

    차·테크 

  • 5
    RUCKUS, 현대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한 엣지 AI 구동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