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면서 보네” 고영욱, 유튜브 첫 영상 30만회 넘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고영욱(48)의 유튜브를 개설하고 처음 올린 영상 조회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

21일 유튜브 채널 ‘Go! 영욱 GoDog Days’에 처음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 30만 뷰를 돌파했다. 현재 구독자는 약 5350명을 보유하고 있다.

고영욱이 지난 5일 게재한 첫 영상에는 배경음악과 함께 고영욱의 사진과 엎드려 있는 반려견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11시간 만에 조회수 2000회를 넘어섰다. 다만 댓글 창은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고 적었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징역을 살았다. 또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르는女 쫓아가 야구방망이 구타한 20대男 “현실에 불만”
• 햄버거서 나온 10cm ‘이것’…한국맥도날드 “사실 확인 중”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에 영양군수 출연, 심폐소생술 될까
• “인생샷에 목숨 걸었네” 제주 바다서 다이빙하다 2명 사망
• ‘경찰학교 학생, 카풀 금지’ 논란에…충주맨 대신 사과

• 인천 영종 ‘민간 사전청약’ 또 취소…올 들어 6번째
• KB·토스證, WTS 법정공방 1R…“UI 번안 수준” vs “보편적 구성”
• 최상목, 일본대사 접견…“경제협력 확대, WGBI 편입 추진 중”
• 한전KDN, 본사 직원 간 열린 소통 위한 ‘런치데이’ 시행
• GS칼텍스, 기후위기와 저소득층 냉난방비 부담 해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