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리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리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Eternal Bloom’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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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팝 장르의 타이틀 ‘Cherry’는 소울풀한 빈티지 사운드에 경리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예상을 벗어나 자기만의 세상을 꿈꾸고 성장할 경리의 새 출발을 상징할 뿐 아니라, 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로우파이 팝 알앤비 장르의 수록곡 ‘Butterflies’도 실린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해당 트랙은 경리의 담백한 창법이 한층 더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빠진 달콤한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경리는 20일 ‘Cherry’ 뮤직비디오 티저 오픈을 끝으로 모든 컴백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비트가 리스너의 귓가를 사로잡은 가운데, 청순한 비주얼을 뽐낸 경리는 눈부신 햇살처럼 싱그러운 미소를 띠어 상큼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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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팔색조 면모를 과시한 콘셉트 포토와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선공개 숏폼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컴백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경리. 미니 1집 ‘Eternal Bloom’으로 원조 썸머퀸의 저력을 예고한 만큼,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할 그의 컴백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레이블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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