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나이에 완벽하게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3분 만에 부기 빼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만의 부기 빼는 꿀팁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어제 ‘엄메이징’ 데이트 찍느라고 샴페인을 마셨는데 2병이 되고 3병이 되고 4병이 됐다. 오늘 화보 촬영인데 얼굴 상태가 좋지 않다”며 “부기를 빼러 가보자. 술을 잔뜩 마시고 얼굴이 부었다면 나를 따라 해 봐라”며 헬스장으로 직행했다.
스트레칭 후 엄정화는 “내가 복싱하기 전부터 배운 동작이 있는데 이걸 3분 동안 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은 사무실에서나 공부하다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며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섀도복싱 자세를 꼼꼼히 보여주던 엄정화는 “이게 보기엔 웃긴데 진짜 힘들다”며 “유산소도 되면서 팔 운동도 진짜 잘 되는 운동이다. 벌써 힘들다. 이거 하다가 멈추고 싶어도 다리는 멈추지 말고 팔만 살짝 내리고 쉬어라”고 설명하며 3분 간 운동을 진행했다.
이어 엄정화는 상부 복부를 단련하는 크런치와 가슴, 팔, 어깨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푸쉬업을 3분씩 3세트씩 하며 운동을 마쳤다.
운동을 마친 뒤 엄정화는 테라스에 앉아 “난 얘네(강아지들)랑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다 필요 없다. 지금 이렇게 행복한데 뭐가 더 필요하냐”며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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