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뮤지컬 ‘애니’가 상견례를 통해 2024년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견례 자리에서는 새로운 프로덕션에 승선한 주요 창작진과 배우들이 모여 설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뮤지컬 ‘애니’의 총괄 프로듀서 이병길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애니’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자면서도 웃음이 나오는 너무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음악감독 장소영은 “관객들도 충분히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자신감과 자긍심이 있다”,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 우리 잘해 보아요!” 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출 및 안무를 담당한 신선호는 “좀 더 생동감 있고 다이내믹한 애니를 만들어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 라며, 아크로바틱을 더한 창의적인 안무와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연출로 새롭게 탄생할 뮤지컬 ‘애니’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작품의 타이틀 롤인 애니 역을 맡은 최은영과 곽보경의 소감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은영은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다졌고, 곽보경은 “상견례 자리에 오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고, 대배우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뮤지컬 데뷔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애니의 파트너인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은 송일국은 “10월 1일 첫 공연 날이 제 생일인데, 이번 작품도 왠지 대박날 것 같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해, 현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뮤지컬 ‘애니’는 애니 역에 최은영, 곽보경이, 워벅스 역에 남경주, 송일국이, 해니건 역에 신영숙, 김지선, 그리고 그레이스 역에 박소연, 루스터 역에 이종찬, 릴리 역에 이주예가 출연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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