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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JYP 최초 래퍼’ 타이틀…산이, 파도 파도 괴담만 [MD이슈]

마이데일리 조회수  

산이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JYP 최초 래퍼’ 타이틀로 데뷔한 산이는 2013년 계약 해지 후 회사를 나왔다. 이후 그의 행보는 논란의 연속. “인성을 중시한다”는 JYP의 철학이 새삼 오버랩된다.

산이는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 똑바로 끌어라”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한 차례 산이를 소환조사한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 17일 입건해 정식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A씨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는 도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간 산이가 보여준 모습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 같은 소식은 크게 놀랍지 않다. 지난한 여혐 논란부터 비오의 미정산 구설까지 휘말리며 대중의 피로도를 높인 그다.

산이 / 마이데일리DB

산이는 2018년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폭행 피해자인 여성이 남성에게 욕하는 장면이 편집된 영상을 SNS에 올려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페미니스트’ ‘6.9cm’ 등 곡을 내 대중의 반발을 샀고, 예정된 스케줄이 대거 취소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당시 소속사였던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 올랐으나 관객 반응은 싸늘했고, ‘산이야 추하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과 야유가 이어졌다. 그러자 산이는 관객들과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대표 라이머가 대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해 산이는 브랜뉴뮤직을 나왔다.

3년여간 활동을 쉬게 된 산이는 유튜브와 엠넷 ‘쇼미더머니10’ 등으로 복귀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산이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건 올 상반기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비오 측은 산이가 대표로 있는 전 소속사 페임어스가 정산금을 미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 9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음에도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미뤘다고 했다. 이에 산이는 SNS를 통해 비오와 MC몽 등을 저격,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수년째 구설수로만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산이. ‘JYP 최초 래퍼’의 영광은 빛바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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