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피부관리법을 전했다.
1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잔주름, 탄력개선, 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요즘에 레이저 시술 같은 거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런데 레이저 시술은 사실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힘드니까 홈케어 루틴도 잊지 않고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난 레이저만 하니까 집에서 따로 홈케어 루틴은 생략해줘도 돼요’ 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피부 관리는 늘 일상에서 데일리로 케어해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데일리 홈케어도 1년에 한방, 원샷 원킬 레이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사실 30대에는,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는 그래도 젊으니까 피부가 내가 많이 노력을 안 해도 버텨주는 것이 있다.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서 화장도 안 지우고 자 버렸다. 그래도 다음날 일어나면 피부가 멀쩡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게 괜찮았던 게 아니더라. 어쩔 땐 술 마시면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은 착각도 있었다. 그런데 30대 후반이 돼서 미친듯이 트러블이 일어난다. 그게 왜냐하면 그동안 케어를 안 해줬기 때문에 피부의 장벽이 무너져서 파업에 들어간 거다. 뭐만 해도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 나 같은 실수하지 말고 모두 건강한 30대에도 꼭, 하루에 잠깐, 1분이라도 들여서 홈케어를 해주면 나중에 병원비도 많이 아낄 수 있다”고 했다.
또 “이건 장거리 싸움이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제품을 써야 한다. 레이저도 너무 자주하면 피부 스트레스를 받는다. 절대 자주하면 안된다. 뭐든지 과하면 트러블이 난다. 요즘 좋은 시술들이 많아도 너무 자주는 비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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