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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첫방부터 몽글몽글 설렘 선사…최시원→정인선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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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가 첫 회부터 몽글몽글 심장이 쿵쾅대는 설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1회에서는 유전자에 집착하는 DNA 운명론 신봉자 한소진(정인선)이 절대적인 사랑을 믿지 않고, 모든 운명론을 거부하는 남자 심연우(최시원)와 운명처럼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한소진은 사귀었던 쓰레기 남자친구가 앞서 이별한 남자들과 똑같이 바람둥이 유전자를 가진 남자라는 것을 알고 괴로움을 터트려냈다. 이에 한소진은 서강훈(이태환)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 만취한 동생 한소리(손수아)의 후배가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심연우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하지만 한소진은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심연우가 사랑과 운명에 대해 “길거리에 들고 나온 증권가 찌라시 같은 거야. 운명이란 게”라고 하찮게 말하자 분노했고 “못생겨져라. 털북숭이 돼라”라고 발모제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반면 서강훈은 헤어진 여자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친한 형 심연우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전남친에게 봉변을 당한 한소진을 지켜주고 위로를 건네는 든든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한소진은 헤어진 남자친구 몸에서 채취한 검체들을 불에 태우면서 “내 유전자에는 평생을 함께할 내 완벽한 짝이 새겨져 있다. 나는 그 완벽한 짝을 DNA 러버라고 명명한다”라고 자신을 구원하기 위한 운명의 짝을 찾고 있는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잠에서 깬 심연우는 슈퍼털 발모제를 맞은 얼굴 한쪽에만 구레나룻이 길게 자란 것을 발견하고 경악했고, 산부인과 산모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로운 유전자 센터를 방문한 후 운명처럼 한소진과 정면으로 딱 마주쳤다. 구레나룻을 가렸던 마스크를 벗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심연우와 기절초풍하며 놀라 얼어붙은 한소진이 악연으로 얽힌 ‘동공확장 재회’ 엔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DNA 러버’ 1회에서는 “유전자에는 평생을 함께할 내 완벽한 짝이 새겨져 있다”는 기발한 발상의 ‘DNA 유전자 운명론’이 담긴 서사와 몰입감을 일으키는 영상미,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착붙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이뤄냈다.

성치욱 감독은 통통 튀는 코믹함과 엉뚱 발랄 판타지스러운 ‘극과 극’ 모드를 오가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모티콘을 삽입해 깜찍한 생동감을 전했고, 슈퍼털 스프레이 발사 장면에서는 방울의 디테일을 살린 다양한 CG 기법으로 로코적인 묘미를 그려냈다.

더욱이 ‘전매특허인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로코킹’ 최시원과 헤어스타일부터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강탈한 ‘로코 요정’ 정인선의 환상적인 연기합은 보는 내내 박장대소와 설렘을 동시에 유발했다.

최시원은 연애할 때는 다정하게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헤어질 때는 차갑게 냉정해지는 심연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하루아침에 길게 자란 구레나룻에 격한 포효를 내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정인선은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사랑스러운 유전자센터 연구원 한소진의 입체적인 면면들을 그려내며 친근감을 안겼다. 이태환은 우직하고 책임감 있는 구조대원 서강훈의 단단함부터 한소진을 향한 따스하고 자상한 매력까지 발산, 앞으로의 활약을 예감케 했다.

사진=TV CHOSUN ‘DNA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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