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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日 ‘서머소닉’ 오사카·도쿄 출격…신흥 ‘페·퍼’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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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아이브는 9월 도쿄돔 단독 공연을 앞두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오늘(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서머소닉 2024‘는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이브표 매력이 듬뿍 담긴 히트곡 셋리스트와 밴드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로 일본 다이브와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신흥 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줄임말)답게 무대를 꿰찰 전망이다.

지난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알리며 일찌감치 예열을 마친 아이브는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로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차트 1위, 타워레코드 전점포 종합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등 현지 차트를 석권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 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했고,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일~8일 양일간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7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브는 최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3일째 무대에서 첫 페스티벌 데뷔 신고식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11일 국내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입성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 앙코르콘을 성황리 마쳐 연일 화제 속에 아이브가 ‘서머소닉 2024’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사진=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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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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