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와 블랙핑크 지수가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슬기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는 ‘지수야 나랑 계곡 가서 백숙 먹을래? 무계획 가이드 in 양평’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친해진 계기부터 설명했다. 지수는 레드벨벳과 같은 샵을 다녔다며 “친구가 없으니까 친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시상식 화장실 같은 곳에서 만나서 보자마자 ‘같은 샵이지 않냐’, ‘번호 달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는 “고척돔 화장실이고 옆에 리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SM이고 너희는 YG니까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밝게 인사해줬다. 그 이후는 시상식 말고는 마주칠 일이 잘 없었다”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후 지수는 슬기를 따라 SM엔터테인먼트에 놀러가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 슬기와 지수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찍어준 사진을 비롯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평소 ‘여친짤 장인’으로 정평이 난 바,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오늘(17일)과 내일(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슬기는 최근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의 촬영을 마쳤다.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뉴토피아’는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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