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 메이크업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눈꼬리나 앞머리에 붙여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던 아이돌들의 파츠 메이크업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파츠를 붙이는 위치가 콧대로 옮겨간 것인데요. 얼굴 중앙으로 시선을 끌어 이목구비가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주는 것과 동시에 신비한 매력을 드러내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어요.
새로운 노래와 앨범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아이돌에게 이 파츠 메이크업은 가장 쉬우면서 큰 효과를 내는 치트키가 되는데요. 아이브 안유진은 콧등에 십자 모양의 파츠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강력한 아우라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파츠는 큰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콘서트 무대에서 유독 화려하고 반짝이는 의상을 입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 파츠 메이크업 역시 빠질 수 없어요. 다이아처럼 반짝이는 파츠를 더한 트와이스 미나, 앙증맞은 리본으로 포인트를 더한 에스파 닝닝과 윈터 모두 파츠의 위치 역시 모두 콧등이라는 사실!
비슷한 듯 보여도 파츠의 형태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니는 가로로 긴 모양의 파츠를 붙여 좀 더 미래적인 무드를 드러냈고, 혜인은 동그란 모양의 파츠를 활용해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처럼 말이죠.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한 아이돌들의 메이크업 세계, 알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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