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 컴백 시기 스포일러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사장 명수옹의 은수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명수는 나영석PD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내가 생방송을 꺼리는 게, 실수를 많이 한다. 말 실수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영석PD가 “라디오는 하지 않냐”고 묻자 박명수는 “라디오는 하지만. 내가 라디오만 햇수로 20년을 했다. 나는 매일매일 직장을 나간다는 생각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KBS 라디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말 실수 할 수 있으니까 조금 자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가 “그런데 실수하시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박명수는 “내가 가끔씩 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아티스트의 활동”이라며 최근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를 스포하며 화제를 모았던 일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솔직히 그건 나도 몰랐다. 그쯤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다. 나는 그쪽이랑 이야기한 것이 전혀 없다. 다다음달이면 하지 않을까. 나는 지드래곤 전화번호도 모른다. 한두 달 있다가 하겠다 그 얘기를 한 거다.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박명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진행 도중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더라”며 오는 10월 지드래곤의 컴백 스포일러를 전했다. 이 발언이 주목받자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이데일리에 “정확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하반기 컴백에 맞춰 곡을 작업하는 것은 맞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 참석해 컴백과 관련해서 “곧”이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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