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정서주가 또다시 100점 신화를 이룩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신화 ‘윤복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레전드 디바 윤복희가 출연한 특집인 만큼 오프닝부터 전율의 무대들이 펼쳐졌다. 먼저 TOP7 멤버들은 윤복희의 ‘나는 당신을’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그려내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에 대한 윤복희의 답가 ‘여러분’ 무대는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1라운드에 등판한 선(善) 배아현의 무대가 그 뜨거운 감동을 이어갔다. 배아현은 윤복희를 “너무나도 존경하던 선생님”이라고 칭하며 “TOP7이 된 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이라고 거듭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원곡자 윤복희 앞에서 ‘왜 돌아보오’를 열창한 그는 절절하면서도 구슬픈 보이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혼신의 힘을 쏟은 배아현의 무대에 윤복희도 “너무 좋았어요”라며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는 98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이어지며 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찬스권이 걸린 4라운드 대결에서 정서주X김용필, 배아현X나영, 오유진X김소연의 듀엣 대전 성사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정서주는 “정통으로 승부하고 싶어 용필 삼촌한테 듀엣을 요청드렸다”고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배아현과 나영은 “저희 아나 케미가 처음엔 안 친했는데 지금은 단짝이다. 분위기 한번 띄워보려고 뭉쳤다”고 선언, 오유진과 김소연은 “저희는 ‘미스쓰리랑’ 공식 상큼이와 발랄이다. 이 조합이 모이면 이길 자가 없다”고 자신했다.
전설의 아티스트 ‘윤복희’ 특집의 최종 우승은 정서주의 진(眞) 팀에게 돌아갔다. 정서주X김용필의 100점 듀엣 무대에 이어 엔딩 요정 정슬이 설운도 ‘나만의 여인’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5라운드 승리를 이끈 덕에 가능한 결과였다. 과연 다음 주는 또 어떤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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