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를 찍으며 ‘손이 작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는 차승원이 결국 분통을 터뜨렸다.
1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손 작은 차승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이 출연한 리얼리티 예능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요리할 때마다 양이 적어서 빈축을 샀다”고 말했다.
이에 차승원은 익숙하다는 반응으로 “그 얘기가 커뮤니티마다 매번 나오더라. ‘손이 어떻게 그렇게 작냐’, ‘쇠도 씹어먹을 장정들인데’라면서”라고 인터넷 반응을 곱씹었다.
이어 그는 “그게 남으면 다 버리는 거다.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양을 줄이는 거지. 그걸 주기 싫어서, 손이 요따만해서 사실 그건 아니”라고 해명하며 “그건 나에 대한 마타도어야”라고 급발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유해진과 함께 ‘삼시세끼 어촌편6’ 촬영에 다녀온 차승원은 “이번에 아주 많이 했다. 토할 정도로 했다”며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이 4년 만에 뭉친 ‘삼시세끼 어촌편6’은 6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4년 첫 방송 이후 정선·고창·어촌·바다목장 등 여러 시리즈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삼시세끼’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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