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은 오는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각 마운드 위에 선다.
또 이홍기와 이재진은 경기 중 진행되는 이닝 교대 이벤트에 관객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클리닝 타임에는 야수 이우성의 등장곡이자 이홍기가 부른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말이야’를 직접 열창하며 승리를 향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등장곡을 계기로 KIA 타이거즈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FT아일랜드는 “열정 넘치는 기아 타이거즈 팬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즐겁고 멋진 경험이 될 것 같고 이날 경기에서 꼭 기아 타이거즈가 승리했으면 좋겠다”며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은 최근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이홍기는 아리마 코세이 역, 이재진은 와타리 료타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호평받고 있다.
밴드 FT아일랜드로는 지난 7월 정규 7집 ‘Serious’로 컴백했고, 다양한 페스티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의 개최 소식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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