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하여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에서 아시아의 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이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 활성화된 영상 플랫폼을 보유한 예술의전당과 아시아 권역의 문화예술을 꾸준히 소개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각 특화된 기능을 공유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의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까지 상영되며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2023년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공연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5만 5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약하는 조성진, 임윤찬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하는 것을 비롯, 연극 ‘오셀로’, 발레 ‘지젤’, 아트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69개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연 현장의 생생함을 고화질·고음질로 전달하는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르의 다각화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 속 공연은 웹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무료로 공연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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