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연한다던 클럽 행사 돌연 취소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출연을 예고했던 인도네시아 클럽의 행사가 돌연 취소됐다.
행사 주최사 TSV매니먼트는 12일 “며칠 전에 게시한 포스터와 관련 많은 오해가 발생했다”며 사과와 함께 논란이 된 행사 ‘버닝썬 수라바야’를 취소했음을 알렸다.
이 업체는 지난 9일 이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 포스터에 승리의 사진과 ‘베스트 아너 승리’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 2019년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인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이었던 승리가 버닝썬을 타이틀로 한 클럽 행사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후 승리가 해당 행사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함께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해당 업체는 돌연 행사를 취소했다.
●김윤아 “김형규 치과? 페이닥터일 뿐”
남편 김형규의 치과가 강남역의 부역명을 낙찰받았다고 알려진 보도에 대해 가수 김윤아가 사실이 아님을 전하며 잘못을 바로잡았다.
김윤아는 13일 SNS에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나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김형규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으로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12일 서울 지하철역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역명 병기’ 입찰에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강남역의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남역의 경우 11억원에 낙찰됐는데,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된 해당 치과에 김형규가 수석 원장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김형규가 운영하는 치과인 것처럼 와전돼 관심을 모았다.
●슈가 음주운전 후폭풍…승관에 불똥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주운전 후폭풍이 거세다. 세븐틴 승관이 음주 경고문을 게재했다가 괜한 오해를 샀다.
승관은 12일 SNS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맥주 브랜드의 홍보 게시글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을 높입니다. 뭐든 조금만 적당히”라는 음주 경고문을 덧붙였다.
이를 놓고 슈가의 일부 팬들 사이에서 승관이 음주 운전 물의를 일으킨 슈가를 저격한 것처럼 오해를 빚어 악플이 달렸다.
이에 승관은 해당 게시글의 음주 경고문을 삭제했다. 슈가의 음주 운전 물의가 승관에게까지 불똥이 튄 것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만취 수준인 0.227%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곧 경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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