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이 ‘채배불’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채령이 배불렁 친구불렁’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멜로망스 김민석이 나선다. 구면인 채령과 김민석은 반말을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어색함을 느끼지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에게서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팬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자주 진행하는 김민석은 “가수로 TV에 나오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저도 별다른 것 없는 사람이다’를 보여드리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고 이유를 밝히자 채령은 “숏폼을 보다 보니 팬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끼를 부린다”며 라이브 방송 속 김민석의 모습을 언급, 해명을 요구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채령은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방법과 관객들을 사로잡는 방법, 목 관리 비법 등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김민석에 묻자 김민석은 ‘T’ 성향을 드러내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김민석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사랑의 노래로 봄을 불러오는 오르페우스 역을 맡아 오는 10월 6일까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하는 김민석은 무대에 오르는 자신만의 포부를 솔직하게 밝히며 채령을 감동하게 한다.
‘채배불’은 시트콤인지 토크쇼인지 알다가도 모를 정체불명(?)의 ‘무근본 시트콤텐츠’라는 설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게스트와 채령이 만나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웹 예능으로 이날 김민석 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채배불’ 김민석 편은 13일 오후 7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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