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완전체 활동이 잠시 중단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 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했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CARAT, 팬덤명)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된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븐틴은 준, 도겸, 호시, 에스쿱스, 원우,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조슈아, 우지, 정한, 디노 등이 소속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이중 정한은 에스쿱스, 조슈아와 함께 95년 생으로 팀 내 맏형이다. 다만 에스쿱스는 2023년 8월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으면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으며, 조슈아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준은 중국인 멤버로 호시, 원우, 우지와 함께 96년 생이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4년 하반기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의 활동 계획을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됩니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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