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미성’ 진욱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진욱은 지난 8~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 ‘미스터로또’에 차례로 출연했다. 먼저 ‘미스쓰리랑’에서 진욱은 선(善) 팀에 속해 ‘진짜 사나이’ 특집을 꾸몄다.
4라운드 대결 전 진욱은 “제주도에 애플망고가 제철이라면 ‘미스쓰리랑’엔 굴이 제철이다. 바로 제 얼굴. 비주얼, 매력, 노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내가 나간다”고 센스 있는 자기소개를 펼쳤다.
또 제주도 특산물 애플망고 획득을 위해 각오를 다지며 “벌이 달달한 거 너무 좋아하는데 달달한 애플망고를 지키기 위해, 벌침처럼 따끔하게 쏘기 위해 강진 선배님의 ‘땡벌’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진욱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땡벌’을 열창했고,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다음날 ‘미스터로또’에서 진욱은 ‘방과 후 특별활동’ 특집을 펼쳤다. 진욱은 오프닝에서 ‘밴드부’ 팀으로 등장했고, ‘해변으로 가요’ 무대와 함께 드럼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진해성과 대결에 임했다. 진욱은 “대결 앞에서는 형제도, 가족도 없다지만 진 씨 형제의 인연을 생각해 하동진 선배님의 ‘인연’을 준비했다”라며 ‘인연’ 무대를 선보였다.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진욱은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듀엣전에서 안성훈과 함께 ‘꼬꼬즈’ 팀으로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 무대를 준비했다. 진욱은 진지한 가창에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댄스와 함께 서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욱은 승리를 거두며 안성훈과 완벽한 케미를 완성했다.
사진= TV조선 ‘미스쓰리랑’, ‘미스터로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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