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선행을 펼쳤다.
정가은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가 된 공연 일정이 있어서 알려드려요. 8월 14일 5시 스케줄이 추가 되었어요. ^^ 주말에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중 스케줄도 하루 넣었으니까 참고하시구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정가은은 이어 “정가은 후원 티켓으로 구매하시면 티켓 값 일부가 배우에게 주어지는데요. 저는 그 수익금을 모든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어요… 정가은 후원 티켓 구매하시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되는 겁니당. 그리고 선물도 많이 준비되어있어요…”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3일 개막한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미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이수 역을 맡았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달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배우의 엉덩이 부위에 손을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희롱 의혹을 제기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했고 정가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경솔한 말로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어요.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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