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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 염정아X안은진, 조업 당첨→덱스 일일 라이프가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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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의 사 남매가 영덕에서 땀 흘려 직접 수확한 복숭아 밥상으로 뜻깊은 행복을 누렸다. 

지난 8일(목)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 4회에서는 경상북도 영덕으로 향해 뜨거운 바다살이를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9%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에서 평균 4.8%, 최고 6.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4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사 남매가 영덕에서 산지 직송할 첫 번째 특산물은 복숭아였다. 하지만 반전은 따로 있었다. 덱스의 예상대로 다음 날 새벽 3시 가자미 조업까지 나가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더 나아가 제작진은 “여기서 랜덤으로 뽑힌 두 분만 조업을 나가야 한다”라고 알려 사 남매를 단체 멘붕에 빠트렸다. 랜덤 신분증 뽑기로 새벽 조업 2인이 정해진 가운데 염정아와 안은진이 사상 첫 조업에 당첨되며 사 남매의 희비가 엇갈렸다. 

복숭아 선별 및 포장 작업까지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안은진은 바다 수영을 함께 갈 동료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바다 애호가인 안은진은 바다 수영 앞에 ‘맑눈광’의 면모를 보여 폭소를 안겼다. 

땡볕 노동 끝에 만난 바다는 사 남매에게 더욱 꿀맛 같은 휴식이었다. UDT 출신 덱스는 일일 라이프가드로 변신해 감탄 나오는 접영 실력을 뽐냈으며, 안은진과 박준면 역시 신나게 바다 수영을 즐겼다. 동생들 노는 것만 봐도 즐거워하던 염정아도 어느새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바다에서의 시간을 만끽했다. 

저녁 메뉴는 복숭아 양념 돼지갈비와 콩나물국, 복숭아 겉절이, 복숭아 조림까지 영덕 제철 식재료들이 가득한 한 상이었다. 새벽 조업 멤버로 당첨된 염정아는 오후 4시부터 메인 메뉴인 복숭아 양념 돼지 갈비와 함께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요리 보좌관 박준면이 밥도둑 복숭아 겉절이를 무쳤고, 불 담당 덱스와 채소 스틱 담당 안은진까지 손발 척척 체계적인 분업이 이뤄지며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 내기로 오목 팀전이 벌어졌다. 어쩌다 보니 조업을 나가는 염정아와 안은진, 쉬면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로 한 박준면과 덱스로 팀이 갈렸고, 승리는 조업 팀에게 돌아갔다. 잡기의 신임을 재차 입증한 안은진은 덱스를 향해 “언제 잘할래?”라고 놀려 폭소를 더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서 사상 첫 조업에 나선 염정아와 안은진의 생고생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숨겨진 요리왕 게스트인 박해진이 등판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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