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최정훈 / 사진=KBS, DB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또 하나의 10살 연상연하 배우,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공효진 케빈오 부부에 이어 한지민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했다.
8일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년 전,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마자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지민은 1982년생 42세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 32세다.
이로써 두 사람은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한지민 최정훈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오 부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공효진 케빈오 역시 10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배우, 가수 커플이다.
공효진 케빈오 / 사진=SNS |
공효진과 케빈오는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8월 결혼을 발표하고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공효진의 어머니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공효진의 결혼에 대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라더라. ‘나이가 좀 적어’라길래 대여섯살은 괜찮다고 했는데 ‘조금 더’라길래 미쳤냐고 했다”며 “지금은 너무 좋다.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다. 결혼 잘 시켰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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