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가 영호♥옥순, 광수♥영자 2커플 탄생으로 역대급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했다.
7일(수)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옥순, 광수♥영자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며 커플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솔로나라’에서 5일 내내 핑크빛을 이어가던 영철-순자는 마지막 순간에 최종 선택을 포기한 순자의 결정으로 커플 매칭에 실패해 충격을 안겼다.
대망의 마지막 아침, 영철은 벌떡 일어나 공용 거실을 싹 청소하고 순자만을 위한 ‘아침 밥상’을 대접해 순자를 감동케 했다. 영호는 옥순에게 “기차 정기권 끊으러 가겠다”는 손편지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광수는 동물원 데이트에서의 “꽃 받는 걸 좋아한다”던 영자의 말을 기억하고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와 손편지를 깜짝 선물했다.
영수 역시 영식에게 편지지를 빌려 정숙을 위한 손편지를 쓴 뒤 정숙과 대화에 나섰다. 하지만 정숙은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너무 실망하지 말아 달라”,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러자 영수는 안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내 선물하며 “최종 선택은 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침내 시작된 ‘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우리의 관계도 오늘 이후가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정숙을 택했다. 정숙은 “앞으로 계속 함께 만났으면 좋겠다”고 예의바르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호는 옥순에게 직행했고, 옥순은 “남은 날 짜장면 같이 먹자”고 선택에 화답해 커플 탄생에 성공했다. 영식, 상철, 영숙은 모두 다 선택을 포기했다. 뒤이어 영철은 “처음에는 여기 있는 분들 나이를 보고 잘못 들어왔구나 했는데 잘 스며들 수 있었다”며 예상대로 순자를 택했다.
하지만 순자는 눈물을 쏟더니, “한 분을 알아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모두의 예상과 달리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직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심리적 부담이 됐다. 밖에 가서 충분히 얘기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광수와 영자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해,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이로써 ‘솔로나라 21번지’는 영호♥옥순, 광수♥영자 두 커플 탄생으로 마무리 됐고, ‘솔로나라 22번지’는 돌아온 ‘돌싱 특집’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치솟게 했다.
‘레전드 경신’을 예감케 하는 22기 ‘돌싱 특집’의 로맨스는 오는 14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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