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인 독일인 스테판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혜선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저희 남편 잘 회복하고 있어요. 한국인은 역시 ‘정’이 가득♥. 앞으로, 건강히 예쁘게 사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 #내존재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일 “갑작스런 응급실에, 수술, 입원까지. 고생했어 나의 독일 나무늘보♥. 마누라 바쁘다고 말도 못하고… 그간 얼마나 아팠을까. 그동안 다른 사람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재능기부 했던 것들이 제일 부질없었네… 내 가족 하나 지키지 못하는걸. 앞으로는, 모든 일정을 정리해서라도 당신 하나만 지킬게.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독한부부 #독일스테판”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병원 생활 중인 스테판의 모습으로, 이를 본 지인들과 네티즌들은 일제히 스테판의 쾌차를 기원했다. 이에 김혜선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한 스테판의 모습을 공개하고, 지인들과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테판을 향한 김혜선의 큰 애정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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