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로맨스 영화로 잃어버린 설렘을 되찾는다고들 하지만, 때로는 우리 현실이 영화보다 더 로맨틱합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살펴보면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대표적으로 젠 데이아와 톰 홀랜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8년 차 커플인 이들은 최근에도 서로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해요. 이에 따르면 젠데이아는 지난 3일(현지시각)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 중인 톰 홀랜드를 응원하고자, 공연장을 찾았다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사진을 살펴보니 젠데이아는 그를 위해 장미 꽃다발을 준비한 모습이군요. 플라워 패턴의 재킷에 빈티지한 청바지를 매치한 센스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들이 서로를 위해 응원하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 포착된 것은 아니에요. 앞서 톰 홀랜드도 SNS로 젠 데이아의 신작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그를 응원한 적이 여러 차례 있으니까요.
셀레나 고메즈도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앞서 인스타그램에 “오늘 그리고 매일 나와 삶을 공유해줘서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어요.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는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의 품에 안겨 한껏 행복해하고 있군요. 다정하게 포옹을 하는가 하면, 뽀뽀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나요?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어요. 지난 2019년 셀레나 고메즈의 노래 〈I can’t get enough〉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는군요.
곧 부모가 되는 행복한 커플도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인데요.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어요. 결혼 6년 만에 듣게 된 2세 소식인 만큼 행복해하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느껴지지 않나요? 이들의 근황을 살펴보면,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비버의 부푼 배를 쓰다듬으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으니까요. 활짝 웃고 있는 헤일리의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고요. 참, 두 사람의 2세는 늦여름쯤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이미 6개월차였으니까요. 둘에서 이제 셋이 되는 만큼 이들의 SNS에서 ‘육아스타그램’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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