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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34세 박보영이 최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다 손님에게 들은 말: 후식 서비스 100번도 더 드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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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박보영은 여전히 동안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박보영. ⓒ박보영 인스타그램/tvN/유튜브 '보그 코리아'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 출연해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기사와 무관) ⓒ박보영 인스타그램/tvN/유튜브 ‘보그 코리아’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박보영이 출연했다. 박보영은 화제가 됐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방법부터 요즘 관심있는 것들, 아르바이트 일화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박보영은 과거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추석 연휴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카페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지점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았고, 박보영 또한 “백종원 대표님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조리법 숙지가 어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손님에게 후식 서비스 드린 이야기 풀어놓는 박보영. ⓒ유튜브 '보그코리아'  
손님에게 후식 서비스 드린 이야기 풀어놓는 박보영. ⓒ유튜브 ‘보그코리아’  

이번에도 “최근에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냐”고 묻는 말에 박보영은 “최근에 한 적 있다. 근데 업종이 조금 달라졌다. 얼마 전에는 식당에서 일하는데 부모님 연배의 손님이 오셔서 나보고 ‘대학생 같다’고 하더라”라며 웃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말에 박보영은 기뻐서 “후식을 막 서비스로 드렸다”며 상황을 재연했다. 박보영이 손님에게 “나 어리지 않다. 30살 넘었다”라고 하니, 그 손님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거짓말하네, 마스크 써서 그런가?”라고 답했다고.

결국 박보영이 최후의 수단을 썼다(?). 쓰고 있던 마스크를 내리고 또다시 “아니에요. 저 안 어려요”라고 말한 박보영. 박보영은 슬프게도(?) “손님들이 전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라며 머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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