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그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또다시 분노
룰라 출신이자 전자발찌 1호 연예인으로 알려진 고영욱이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부끄러운 삶을 살았으며, 집에서 혼잣말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고영욱이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GO!영욱’은 그의 일상과 사고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그는 첫 영상으로 자신의 음악을 듣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에 수차례 미성년 성범죄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영욱은 2013년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전자장치 부착 3년의 형을 확정받았다.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2015년 7월에 만기 출소하였다. 그 후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활동 복귀를 시도했으나, 계정이 신고로 인해 폐쇄되는 등 순탄치 않은 재기를 시도해왔다.
고영욱은 “앞으로는 조심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번 유튜브 계정 개설을 통해 약 4년 만에 다시금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이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그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부끄러운 줄 알면 나오질 마세요” , “진짜 부탁인데, 이런 소식조차 듣고 싶지 않네요” ,”돈 떨어지니까 이제 슬슬 어떡해든 살려고 나오는거죠? 대중들이 만만해 보이세요?” 등 그에 대한 쓴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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