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이 넘는 포상금?
국민들은 ‘인정’하는 분위기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5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이 가운데 김우진 선수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서 안시현 선수와 함께 혼성전을 포함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주시청 소속인 김우진 선수는 이번 대회 성과로 인해 최소 10억 원이 넘는 포상금과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주시는 이미 수령할 포상금과 연금의 규모를 확정지었다. 청주시는 조례에 따라 김우진 선수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며, 충북도체육회는 2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도쿄올림픽과 유사한 규모의 포상금을 준비 중이다. 도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에 6300만 원, 은메달에 3500만 원, 동메달에 250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단체전은 이의 75%를 지급하였다.
연금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포상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체육연금을 지급한다. 김우진 선수는 이미 4년 전 연금 상한 점수 110점을 넘긴 상태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에 해당하는 연금을 일시불로 받는다. 올림픽 금메달 하나에 연금점수 90점이 주어지며, 이에 따라 선수는 4500만 원을 기본으로 받으며, 추가적인 가산점이 적용된다.
2016년 리우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는 김우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추가로 연금점수 270점(1억35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전 대회 금메달로 인한 가산점 50%와 동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로 인한 추가 가산점 20%를 적용하여 총 2억2950만 원의 연금을 확보하였다.
현대자동차그룹도 도쿄올림픽 때와 같은 규모의 포상금을 유지할 경우, 김우진 선수는 7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메달에 따른 포상금 외에도, 신차 제공과 같은 추가 혜택이 포함된 금액이다.
종합하면, 김우진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얻은 성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포상금과 연금은 총 11억37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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