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조진호, 임규형, 김수인, 이승민)이 지난 4일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치타컴퍼니는 “크레즐의 지난 4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팬분들을 만나 뵙는 여름날의 크레즐스러운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8월 3일, 4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서울)에서 데뷔 앨범 수록곡인 ‘피안화’, ‘낙화’, ‘Fall on me’ 뿐만 아니라 국악 전통 가곡인 ‘찬비가’를 조진호, 김수인이 듀엣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뮤지컬 ‘시카고’ 넘버인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을 선보인 임규형과 이승민의 무대 또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함께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도 라이브로 무대를 즐겼다.
한편, 8월 팬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15일 ‘2024 제주국제관악제’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토박이 관악인들에 의하여 1995년에 시작되었으며, 제주가 갖고 있는 평화스러운 이미지와 여름철 낭만이 조화를 이룬 관악축제이다. 뜨거운 여름날을 ‘크레즐’만의 독보적인 무대로 강렬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를 보여주고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JTBC ‘팬텀싱어4’ 결승에 진출하며 데뷔한 크레즐은 가수 조진호, 뮤지컬 배우 임규형, 소리꾼 김수인, 성악가 이승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이다.
사진=치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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