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인터뷰②] ‘낮밤녀’ 최진혁 “‘미우새’ 출연, 냉혈한 이미지 억울함 있었죠”

싱글리스트 조회수  

①에 이어서…

극중 상대역인 정은지는 연기 경력으로 따지면 최진혁보다 한참 후배다. 하지만 최진혁은 “은지를 보면 나이가 저보다 한참 어린데도 되게 성숙한 면이 있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애닉이엔티
사진=애닉이엔티

“자신감과는 다른 문제인거 같은데, 본인이 본인을 믿는 굳건함이 있어요. 연습생이 된지 두달만에 에이핑크로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온 게 이런게 있어서 그렇구나가 느껴지더라고요. 보고 느낄 점이 있다고 느낀 후배는 처음이였어요”

드라마도 인기지만, 최진혁은 ‘미운 우리 새끼’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전에 단발성 예능 출연은 있었지만 사생활을 노출할 수 밖에 없는 리얼리티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 ‘미우새’ 출연 결심을 하게 된 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을까.

“사실 이전에도 ‘미우새’  쪽에서 제안을 해왔었어요. 나한테 왜? 싶었어요.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무거운 역할들을 아무래도 하다보니까 사람들한테 나는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무겁고 진지한 사람만은 아니다. 나름의 위트가 있고, 구멍이 많은 사람이다, 헛점이 많은 사람이다. 찌르면 피 한방울 안나올거 같은 사람으로 비치는데 대한 억울함도 있었어요. 배역과도 관련되는 일이다 보니까요. ‘미우새’는 어머니들이 많이 보시기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이미지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출연 결심을 한 거 같아요. 저도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기도 했고요”

사진=애닉이엔티
사진=애닉이엔티

자신의 실제 생활을 보여주다 보니 자연스레 ‘날 것의 사생활’도 드러났다. 비트코인 사기 피해와 전 여자친구의 양다리 등도 마찬가지였다. 방송 이전에 부모님도 사기 사실을 알고 계셨냐는 질문에 최진혁은 “엄마도 저도 거짓말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사기는 엄마가 대충 눈치를 채고 계셨어요”라고 털어놨다.

“여자친구 부분은 엄마가 진짜 모르고 계셨어요. 방송에서‘내 아들 힘들었겠네’ 하셨는데,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되게 뭐라고 하시지만 안쓰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세요. 애정이 있으니까 하시는 말씀이죠”

사진=애닉이엔티
사진=애닉이엔티

1986년생인 최진혁은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다. 배우로서 혹은 개인으로서 마흔이라는 숫자에 부여되는 의미는 없을까.

“저는 친구들이 다 마흔이예요, 빠른년생이다 보니까. 저도 (이미) 마흔이라고 생각해요. 40이라는 숫자가 저 어렸을 때는 진짜 아저씨같고, 곧 할아버지 될 거 같았거든요. 요즘에는 기본 연령층이 높아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딱히 거기에 대한 큰 느낌은 없는거 같아요. 앞자리가 바뀌는데 큰 의미는 안 드는데, 성숙하게 행동해야겠다, 부끄럽지 않게 해야겠다는 건 있죠”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3주차… 데스매치 결과는?
  • 빛과 종이로 빚은 작업실
  • 차은우 엘르 2월호 커버 화보 전체 공개
  •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 설 연휴 고칼로리 음식에 급 쪘다면? 스타들의 '급찐급빠' 노하우
  • ‘4월 결혼’ 김종민, 여친 첫 공개… “힘들면 하지 마”

[연예] 공감 뉴스

  •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논란의 'SBS 연예대상' 수상자, 한마디 남겼다
  • '전설의 리그' 기보배, 개인전 결승서 승리 '영원한 클래스'
  • 모카 무스 메이크업, 이렇게 해봐
  • [주간 넷플릭스] 브로맨스 액션 '리크루트2'부터 임영웅 '아임히어로'
  • "신랑=좋은 사람" 아이린, 5월 사업가와 깜짝 결혼…이시영·김나영→송해나 축하 물결ing [MD이슈](종합)
  • 풍자·박나래, '연예대상' 불참 후 뒤늦은 수상 소감 "먹찌빠 부활하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 “이러니 다 그랑 콜레오스 사지” 르노 코리아, 대박 혜택 뿌린다!
  • “이제서 보조금 뿌린다고?” 넥쏘 사면 2950만원 혜택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물티슈, 그냥 뽑지 마세요…1분이면 해결됩니다

    여행맛집 

  • 2
    닭볶음탕 레시피 만드는 법

    여행맛집 

  • 3
    '줄부상·무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16강행 해결사 될까

    스포츠 

  • 4
    여야 '조기 대선' 전초전…2월 국회서 주도권 경쟁

    뉴스 

  • 5
    '충격' 포르투갈 천재의 신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90억 ST' 매각 결단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3주차… 데스매치 결과는?
  • 빛과 종이로 빚은 작업실
  • 차은우 엘르 2월호 커버 화보 전체 공개
  •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 설 연휴 고칼로리 음식에 급 쪘다면? 스타들의 '급찐급빠' 노하우
  • ‘4월 결혼’ 김종민, 여친 첫 공개… “힘들면 하지 마”

지금 뜨는 뉴스

  • 1
    이번에도 보조배터리 폭발 가능성…기내 반입물품 '도마위'

    뉴스 

  • 2
    민생지원금 지급 늘자 '가짜 정보' 판친다

    뉴스 

  • 3
    "연봉 60억 포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한 일타 강사

    뉴스 

  • 4
    엇갈린 설 민심 전한 與野…“李 심판론 확산” VS “정권 교체 우세”

    뉴스 

  • 5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논란의 'SBS 연예대상' 수상자, 한마디 남겼다
  • '전설의 리그' 기보배, 개인전 결승서 승리 '영원한 클래스'
  • 모카 무스 메이크업, 이렇게 해봐
  • [주간 넷플릭스] 브로맨스 액션 '리크루트2'부터 임영웅 '아임히어로'
  • "신랑=좋은 사람" 아이린, 5월 사업가와 깜짝 결혼…이시영·김나영→송해나 축하 물결ing [MD이슈](종합)
  • 풍자·박나래, '연예대상' 불참 후 뒤늦은 수상 소감 "먹찌빠 부활하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 “이러니 다 그랑 콜레오스 사지” 르노 코리아, 대박 혜택 뿌린다!
  • “이제서 보조금 뿌린다고?” 넥쏘 사면 2950만원 혜택 본다!

추천 뉴스

  • 1
    물티슈, 그냥 뽑지 마세요…1분이면 해결됩니다

    여행맛집 

  • 2
    닭볶음탕 레시피 만드는 법

    여행맛집 

  • 3
    '줄부상·무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16강행 해결사 될까

    스포츠 

  • 4
    여야 '조기 대선' 전초전…2월 국회서 주도권 경쟁

    뉴스 

  • 5
    '충격' 포르투갈 천재의 신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90억 ST' 매각 결단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이번에도 보조배터리 폭발 가능성…기내 반입물품 '도마위'

    뉴스 

  • 2
    민생지원금 지급 늘자 '가짜 정보' 판친다

    뉴스 

  • 3
    "연봉 60억 포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한 일타 강사

    뉴스 

  • 4
    엇갈린 설 민심 전한 與野…“李 심판론 확산” VS “정권 교체 우세”

    뉴스 

  • 5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