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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엄태구의 소속사 팀호프 인스타그램에는 “아직도 ‘놀아주는 여자’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고요? 박수 세 번 쳐보자! 사! 랑! 해!, 우리 친구들 너무 잘했어요”라며 “이번에는 우리 펭귄들만 박수 세 번 쳐보자! 서지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일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속 엄태구의 모습이다. 엄태구는 극 중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이자 36년간 모태 솔로로 살아온 서지환 역을 맡아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와 로맨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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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남주 캐릭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한선화와 문지인(구미호 역)·김현진(주일영)의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환·은하 이렇게 사랑스러운 펭귄커플 절대 못 보내요” “엄태구 사랑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구는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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