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임신설 루머를 일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진이다. 납작한 배를 보여주면 임신설을 꼬리를 감춘다.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김현아)는 사진 한 장으로 혼전 임신설 루머를 불식시켰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오늘 거대한 돔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임신과는 거리가 먼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현아는 그룹 ‘하이라이트'(옛 비스트) 출신 용준형(35)과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최근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지난달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열애 중인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 역시 때아닌 임신설에 ‘납작 배’ 사진으로 대응했다.
제너는 지난 4월 초 임신 루머에 휘말렸다. 미국 코미디언 다니엘 토쉬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제너가 샬라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 것.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루머가 확산되자 제너는 소셜미디어에 납작한 배를 강조하는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임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는 최근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전히 잘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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