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체육회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행사를 치렀다.
‘한국의 날’ 행사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국제스포츠 인사들과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비롯해 IOC위원, NOC와 IF 회장·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스포츠계 인사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의 환영사,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의 축사, 자이칭 유 IOC 위원의 건배제의 순서러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한복패션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축하 공연 등도 열렸다. 체육회는 “전 세계 스포츠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참석한 내빈들은 파리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제스포츠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국제기구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이번 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 한국의 날은 과거보다 많은 국제스포츠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리아하우스에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도 경험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스포츠계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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