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이 일본 택시 기사 ‘찐’ 맛집 알아내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오늘(3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8회에서는 곽준빈이 기사식당을 찾기 위한 최적의 장소인 현지 택시 회사에 출근해 기사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추천 맛집을 방문하며 일본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택시 회사에 간 신입 사원 곽준빈은 선배를 따라 기사들의 모닝 루틴인 세차로 업무를 시작한다. 솔로 타이어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차에 물을 뿌려 물기를 닦는 것까지 직접 해보며 “순수 손 세차네”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직원 조례 시간에는 복장 불량에 걸려 사장님의 도움으로 옷매무새를 정돈한다. 또한 일명 ‘인사 운동’ 순서에는 따라 해야 하는 문장이 길어질수록 버벅거리며 립싱크가 늘어나는 곽준빈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출발 전, 곽준빈은 휴게실에서 택시 기사들에게 “저는 세계에 있는 기사식당을 다니고 있다”고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맛집 탐색에 나선다. 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 식당 중에서 자신에게 일을 알려줬던 선배가 말한 식당에 가보기로 결정한 곽준빈. 과연 일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음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일본 여행에서 렌털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던 곽준빈이 이름, 나이, 상황 등 정해진 콘셉트대로 연기하는 렌털 가족을 만난다. 10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는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늘(3일) 저녁 8시 5분 EBS와 ENA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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