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디테일한 포인트들로 주목 받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실제 방송분이 아니라고요?
현실적인 상황들을 독특한 시선과 유머로 재해석한 김한결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첫 번째 디테일은 바로 스타 파일럿 ‘한정우’를 소개하는 영화의 오프닝이다. 전 국민이 알 정도로 유명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의 모습을 설명해 주는 소재로 등장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실제 진행자인 유재석과 조세호까지 함께 등장해 리얼리티를 높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팀과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성사된 촬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쇼의 포맷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며 관객들이 영화의 설정에 바로 몰입할 수 있는 시작을 연다.
이찬원 찐팬 엄마 ‘안자’의 하이퍼리얼리즘 엄마 디테일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파일럿’ 속 디테일은 바로 한정우, 한정미의 엄마 ‘안자’(오민애)의 설정에 있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이자 찐팬으로 등장하는 엄마 안자의 모습은 개봉 전부터 디테일한 ‘찬스’ 소품들과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영화에 등장하는 안자는 자식들의 뒷바라지에서 독립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안자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는 모습은 개그맨 이수지가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다이어리 케이스 개인기를 연상시켜 영화 속 웃음포인트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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