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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반려견 억울한 사망 1년 “절대 용서되지 않는 그 사람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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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장필순이 애견 호텔 업체의 실수로 폐사한 반려견 까뮈를 그리워했다.

그는 1일 개인 계정에 “일년이 지나고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끔찍한 전율이 일어난다. 소중한 나의 가족이었던 반려견 까뮈가 느꼈을 그 시간의 고통과 공포를 생각하면 절대 용서되지않는 그날 그시간 그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도 도리어 억울하다는 듯 호소문 소름이 돋는다”라며 “아직도 까뮈가 고통에 못이겨 물어뜯고 찢어놓은, 켄넬을 덮어둔 솜이불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 어린 사과를 안 하는 걸까. 일 년이 지나도 우린 그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해 순간 울컥 눈물을 쏟아낸다”라며 애견 호텔 업체의 태도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난 성인군자가 아니다. 반려견을 어이없이 잃었다고 징징 울어대고 그리곤 아무 일 없었던 듯 잊고 살아갈 수 없다”라며 “저 깊은 맘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는 그런 미안함을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까뮈야 엄마아빠를 용서해주렴”이라고 했다.

한편 장필순은 지난해 7월 반려견을 애견호텔에 맡겼다가 위탁 10여 시간 만 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었다.

전문

일년이 지나고..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날때마다 끔찍한 전율이 일어난다.

소중한 나의가족이었던 반려견 까뮈가 느꼈을 그시간의고통과 공포를생각하면 절대 용서되지않는 그날 그시간 그사람들..

그리고도 도리어 억울하다는듯.. 호소문..

소름이돋는다.

그들의 소홀과 방심으로 다른사람의 가족을 고통속에 떠나보내고도…

아직도 까뮈가 고통에못이겨 물어뜯고 찢어놓은,켄넬을 덮어둔 솜이불을 가져오지못하고있다.

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를 안하는걸까… 왜 그러는걸까..

일년이지나고 아직도 난 아니 우린 그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지못해 순간. 울컥 눈물을 쏟아낸다…

그누가 알까..

자격없는사람들.. 생명에대한 애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위에 돈이 우선인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절대 생명을 다루어선 안된다.

난 성인군자가 아니다.

반려견을 어이없이 잃었다고 징징 울어대고.. 그리곤 아무일없었던듯 잊고 살아갈수가 없다.

저 깊은 맘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는 그런 미안함과 미안함을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사죄해야한다.

지금 당신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잘 살아가고 있는가..

끝까지 가볼까… 머리가 아프다…

까뮈야… 엄마 아빠를 용서해주렴… #너무너무보고싶다 #미안해 #반려견호텔링사고 #진정성 #물질만능 #언젠가는 #반려견호텔링마인드 #인정할줄아는것 #수니생각 #입양하세요 #사지마세요 #존중하세요 #무거운책임감 #까뮈 #보고싶은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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