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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 “‘극혐’인 두 달, ‘놀아주는 여자’ 시즌2 고고씽?”(일문일답)

조이뉴스24 조회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양현민이 ‘놀아주는 여자’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민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곽재수 역을 맡아 적재적소 극에 재미를 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배우 양현민이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곽재수 역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양현민은 절묘하게 치고 빠지는 대사 소화력과 대본에서 튀어나온 듯 캐릭터와 하나가 된 연기를 보여주며 견고한 내공을 증명했다.

또 초반 은하(한선화 분)를 경계하던 그는 서서히 스며들어 끝내 은하의 든든한 편이 된 재수를 통해 ‘겉바속촉’ 캐릭터의 정의를 다시 세우며 호평을 이끌었다.

양현민은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를 통해 “참 극혐인 두 달이었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국내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극 중 대사를 인용해 고마움을 표했다.

다음은 양현민과의 일문일답이다.

–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은?

“참 극혐인 두 달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극혐이 왜 극혐인지 아실 겁니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국내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곽재수 역을 연기하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은?

“내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캐릭터의 경계선이었습니다. 깡패 출신의 거친 모습 속에서 드러나오는 정겨움과 배려, 그리고 호감적인 성향을 보여야 하는 그 경계선의 선타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웠기에 감독님 믿고 연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독님 감사합니다. 외적으로는 분장과 의상팀에서 잘해주셔서 따로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분장, 의상팀 감사합니다.”

– 곽재수의 매력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식함을 유쾌함으로 완벽히 커버하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은하를 생각하는 재수의 마음은 남달랐던 거 같다. 재수에게 은하는 어떤 존재였나?

“처음에는 무조건 적이라는 편견에 ‘불편한 가시’ 같은 쥐방울 은하였지만, 형님과 우리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함과 선량함에 어느덧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재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엄청난 존재가 된 쥐방울 은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극 중 재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케미스트리가 남다르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정말 정말 좋았고, 또 좋았습니다! 어느 누구, 단 한 명도 빠짐없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연기를 찰떡같이 받아주신, 저와 함께 한 모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촬영장 에피소드도 궁금하다.

“너무 웃어서 배고팠고, 너무 웃어서 NG 나고, 너무 웃어서 행복했던 그런 현장이었습니다. 촬영하는 매일매일이 에피소드였을 정도로요.”

– ‘놀아주는 여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 질문에 말씀드린 ‘극혐’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좋아해 주실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사였습니다.”

– ‘놀아주는 여자’의 곽재수 역시 많은 사랑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주변 분들의 반응이 있다면 무엇일까?

“‘재수씨 극혐입니다’라는 댓글이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놀아주는 여자’를 애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놀아주는 여자’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주신 사랑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작품과 배역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작가님 감독님! ‘놀아주는 여자’ 시즌2 고고씽?”

조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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