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가 지난 7월 29일 오후 6시 앨범 ‘gimbap’의 선공개 싱글 ‘내 탓이지 뭐’를 발매했다.
‘gimbap’은 본격적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죠지의 목소리를 알릴 앨범이다. 90-2000년대를 회귀시키는 곡들을 리메이크하는 이번 앨범은 죠지의 섬세하고 유려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노스탤지어를 살포시 건드려 깊은 곳에서 눈 감고 있던 뭉클한 감정을 깨어낸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죠지의 ‘바라봐줘요’에서 이미 손발을 맞춘 바 있는 프로듀서 박문치가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선곡부터 편곡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선공개 곡 ‘내 탓이지 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전영진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Jay Kim(김중우)이 결성한 듀오 프로젝트 그룹 ‘얼바노’가 2002년에 발매한 1집 ‘Urbano’에 수록된 곡으로, 원곡의 펑키하고 그루브한 소울 사운드는 죠지의 위트 있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된다. 일방적인 짝사랑에 그친 마음을 탓하는 ‘내 탓이지 뭐’는 죠지의 순진하고 풋풋한 감성을 더해 더욱 사랑스럽고 귀여운 사랑의 해프닝을 그려냈다.
또한 리메이크 곡은 박문치의 프로듀싱을 더해 레트로함을 재해석했으며,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은 밴드 ‘새소년’의 베이시스트 박현진의 참여로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함과 리드미컬한 매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곡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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