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몰타 친구들이 비밀의 섬 울릉도 여행을 떠난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중해의 작은 보물섬, 몰타 친구들의 첫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행 첫날, 자정에 가까운 시각 숙소에 돌아간 몰타 친구들. 하지만 단잠으로 여독을 풀기는커녕, 3시간도 자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역대급 부지런함을 보여준다. 지켜보던 MC 김준현마저 “아무리 20대여도 왜 안 자?”라며 난색을 표할 만큼 충격적인 미러클 모닝의 현장이었다고.
이들이 이토록 일찍 일어난 이유는 바로 울릉도에 가는 날이었기 때문. 몰타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13시간, 서울에서 포항까지 차로 5시간,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배로 3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행군급 원정이었지만, 친구들은 힘든 내색은커녕 독도를 향한 투지를 더욱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부터 ‘대-한민국’ 응원법을 외쳤다는데. 이들의 광기 어린(?) 텐션은 과연 어느 정도였을지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향한 친구들은 나무가 울창하고 언덕이 많은 울릉도의 풍경에 매료되고. 독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인 울릉도 땅에 드디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MC 김준현도 “몰타 친구들 여행, 상상 그 이상”이라며 자신한 울릉도 여행기는 8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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