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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어릴 적 꿈=이지훈 신부”…찐팬 고백(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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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쓰리랑’ 배아현이 이지훈의 찐팬임을 고백한다.

1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노래하며 춤추며’ 특집으로 오만석, 이지훈, 카이가 게스트로 합류한다. 뮤지컬계 흥행 보증 수표 3인방과 트롯 여제들의 활약으로 듣는 순간 감탄이 터지는 무대들이 쏟아진다.

특히 선(善) 배아현이 준비한 ‘서울탱고’ 무대가 흥미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앞서 트롯과 마술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마술 트롯’의 신기원을 쓴 배아현이 이번엔 최고난도 탱고 댄스를 선보이는 것. 팔색조 매력의 배아현이 선보이는 탱고는 어떤 모습일까.

뿐만 아니라 배아현은 게스트 이지훈을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배아현은 어릴 적 꿈이 이지훈의 신부였을 정도로 그의 찐팬이라고. 이에 이지훈이 데뷔곡 ‘왜 하늘은’의 한 소절을 선보이는 등 오직 배아현을 위한 즉석 팬미팅을 열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진(眞) 정서주의 ‘대동강 편지’ 무대 또한 놓칠 수 없는 이날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롯퀸의 막강한 감성에 이지훈마저 “이런 거구나. 미쳤다”라며 입을 떡 벌리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 정서주가 선보이는 ‘대동강 편지’는 또 얼마나 강력한 감동을 선사할까.

마지막 5라운드에 등판한 염유리가 폭발적 고음으로 ‘월하가약’을 선보이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노래 대결이 성사된다. 성층권에 닿을 듯한 염유리의 고음 가창에 출연진 모두가 소름을 표현하기도. 이에 카이가 “경쟁은 생각 못 하고 그냥 하염없이 바라만 봤다. 너무 아름다웠다”는 감상을 밝혔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트롯 퀸들 각자의 매력이 깃든 다채로운 무대는 8월 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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