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떠난 여행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다졌다.
세븐틴은 지난달 31일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 110 그르륵 칵칵 TTT #2’를 오픈했다. ‘TTT’는 ‘MT SEVENTEEN REALITY’의 줄임말로, 세븐틴의 여행기를 그린 콘텐츠다.
이번 편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펜션으로 MT를 간 세븐틴이 바비큐 파티와 각종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민규는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때는 ‘청춘찬가’를 듣고 싶어진다. 이게 낭만”이라며 감성에 젖었다. 디에잇은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우리 팀은 변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바비큐 파티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중국어로 질문하고 한국어로 답하는 고난도 게임에 도전하는가 하면, 도겸이 개발한 정체불명의 ‘일렉트로닉 맨’을 즐기며 현장을 도파민 폭발의 장으로 만들었다. 조슈아가 제안한 ‘웃기기 게임’에서는 호시가 즉석에서 만든 개인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세븐틴은 야외에서 공놀이를 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럭비공 하나만으로도 금세 게임을 만들어 웃음꽃을 피우는 이들의 모습이 ‘세븐틴 표 낭만 MT’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편안하고 유쾌한 세븐틴만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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