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이다해, 세븐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다해는 신혼집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널찍한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가구와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작업실과 식당 역시 우드톤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집은 이다해가 2013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로, 당시 매입가는 25억 9445만 원으로 알려졌다. 491㎡(148평) 기준 가장 최근 거래가는 46억 원이다. 2년 전인 2021년 10월에 매매가 이뤄졌으며, 이 빌라에는 배우 이민호, 최지우, 권상우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중국 회사 직원들과 소통하다가도 “원래 하려고 했는데 (혼인신고) 타이밍을 놓쳤다”며 결혼식 1년 만에 신혼집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이를 위해 구청 사전 답사까지 마쳤다는 이다해는 세븐에게 미리 챙겨온 서류로 혼인신고서 작성을 연습시키기도 했는데. 이런 철저한 준비 덕에 이다해와 세븐은 빠르게 혼인 신고를 마쳤다. 혼인신고 기념으로 받은 태극기와 커플 도장을 들고 기념사진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는 2016년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의 매각,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다해는 이 수익으로 논현동에 있는 159억 6000만 원 상당의 신축 건물을 사들였고, 이외에도 부동산 두 채를 더 소유하고 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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