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정석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조정석이 가장으로서,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45살이다. 올해 3월 달에 맹장 수술을 했다.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요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또 우리 딸이 클수록 어깨에 짊어진 무게도 커지는 것 같다. 그리고 ‘파일럿’이라는 영화가 제가 원톱으로 나오는 여화라 책임감과 부담감이 훨씬 더 크고 걱정이 많다.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저의 20대는 다 내려놓고 정리하고 쉬자라는 생각을 분명히 했을 거다.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작품을 끌고 갈 때의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생겼기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나이를 한 살 먹을 수록 더 잘하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다”고 아내 거미, 딸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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