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31일 개인 계정에 “#리볼버 지연아 초대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더 글로리’에서 만나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임지연은 가해자 박연진 역을 연기했다.
지난 4월엔 임지연이 송혜교 촬영장에 “우리 혜교 언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다.
임지연은 이번 영화에서 수영의 감시자인지 조력자인지 속내를 도통 알 수 없는 캐릭터 정윤선으로 분했다. 8월 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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