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야네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31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내일부터 조리원 퇴소하고 전쟁 시작인데 절대 신생아실로 안 보내는 아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집 모자동실 하루에 기본 8시간. 내일부터 24시간 붙어있을 텐데”라며 ‘딸 바보’ 남편 이지훈에 흐뭇해했다.
일본 출신인 아야네는 지난 17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처음 겪어보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되었다”며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저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건강하게 저희 품의 와 준 게 너무 감사하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도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14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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