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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임박’ 이다은 “‘돌싱글즈 2’ 때 아들 낳고 싶다고…꿈 이뤄졌다”(돌싱글즈 외전)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돌싱글즈’ 재혼 1호 커플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추억의 프러포즈 장소로 나들이에 나선다.

8월 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에는 ‘돌싱글즈 2’를 통해 재혼 및 둘째 임신까지 발표한 윤남기·이다은이 첫째 딸 리은, 뱃속 아들 리기와 함께 추억의 장소를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 딸 리은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윤남기는 “다은이와 추억을 쌓은 대부분의 장소를 리은이와 함께 왔었는데, 2년 전 다은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에는 못 가 봐서, 리은이와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다”며 남양주의 한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당시 윤남기가 프러포즈에 성공했던 테이블에 다시금 앉게 된 이다은은 “그때는 둘이었는데, 지금은 리은이는 물론 뱃속에 있는 리기까지 네 명이 함께 왔다”며 감격에 젖는다.

이후 윤남기·이다은은 2년 전 프러포즈를 복기하며 추억 여행에 빠져든다. 이다은은 “‘돌싱글즈 2’의 동거 촬영 당시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행복해 한다.

이어 리은에게 “여기서 아빠가 엄마에게 결혼하자 했어”라고 다정히 설명한다. 하지만 리은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왜요?”라는 반전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을 웃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윤남기는 리은이에게 “손 씻으러 가자”고 한 뒤, 아내 몰래 딸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2년 전 프러포즈처럼, 둘째 출산을 앞둔 이다은을 위해 또 한번의 감동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

과연 윤남기와 리은이 공들여 선보인 이벤트가 무엇일지, 이에 대한 이다은의 반응은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최종회에는 제롬·베니타 커플의 연애 1주년 기념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 지미·희진의 임신 발표 및 재혼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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